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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생부터 내가 뭘해야 잘할 수 있고, 뭘 좋아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의 결론은 자동차 품질관리(QA)를 하는 것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3만여개의 부품이 하나가 되어 자동차가 된 것이 신기하였고, 

 

다양한 부품들을 직접 보면서 관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도 이에 맞게 산업경영공학과로 진학하였습니다.

 

이 후 공부도 열심히 하고, 군대도 갔다오고, 인턴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저는 꿈에 가까워진다는 마음에 항상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인턴을 하다가 품질관리라는 것이 제가 생각한 것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도전을 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인턴을 하면서 품질관리가 생각보다 너무 보수적이였고, 무엇보다도 일처리가 너무 비효율적이였습니다.

 

종이 서류 작업이 너무 많았고, 엑셀이나 워드 또한 07버전을 쓰고 있었습니다.

 

저는 컴활을 따면서 16년도 엑셀을 썻는데 회사에서 07년도 엑셀을 공부하는 저를 보면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 저의 꿈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인턴을 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정리하여 엑셀에 수치화를 시키거나 대시보드로 나타내어 분석하는 것이 재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수많은 부품들이 자동차가 되어 굴러가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었던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저의 꿈은 다양한 부품을 관리하는 것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후 저는 파이썬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빅데이터에 대한 지식의 범위를 넓히려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는 제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해 제가 공부하고, 이해한 것을 적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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